'대박' 이문식, 장근석 구하고 사망 "누가 뭐래도 내 아들이다"

입력 : 2016-04-06 02:30:01 수정 : 2016-04-07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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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대박' 방송화면 캡처

'대박' 이문식이 장근석을 살리고 사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대박'에서는 백대길(장근석)을 살리기 위해 희생하는 백만금(이문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만금은 백대길의 신분을 높일 족보를 사기 위해 홍매(윤지혜)를 불렀고, 이인좌(전광렬)의 사람인 홍매는 백대길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이인좌에 알렸다.

이에 이인좌는 담서(임지연)에 "오늘 밤 한 사내의 죽음으로 대업의 첫 단추를 낄 것"이라며 대길을 죽일 것을 명령했다.

이후 백만금의 집을 찾아간 홍매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대길에 상처를 입자 칼을 휘둘렀다.

홍매의 칼에 부상을 입은 대길은 도망쳐 강가에서 배를 타려고 했지만, 이 모습을 이인좌가 활 시위를 겨눈 채 바라보고 있었다.

결국 화살은 백대길을 배에 태우고 강으로 밀고 있던 백만금이 맞았다.

백대길은 아버지를 부르며 오열했고, 백만금은 "너는 누가 뭐래도 내 아들이다"라고 외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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