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자체제작 콘셉트' 때문에 힘든 점 많아"

입력 : 2016-04-18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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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컴백을 앞두고 '자체제작 콘셉트' 때문에 힘들다고 밝혔다.
 
18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은 세븐틴과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그룹명과 다르게 '13명이 세 개의 유닛으로 하나의 팀이 된다(13+3+1=17)'는 의미가 담겼다. 지난해에는 여러 신인상을 휩쓸기도 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는 "멤버들끼리 서로 칭찬해주고 싶거나 불만이 쌓인 건 없냐"는 질문에 "자체제작이라는 콘셉트 때문에 힘든 점이 많다"며 "멤버들끼리도 얼굴을 잘 볼 수 없을 만큼 바쁘게 지낸다"고 답했다.
 
또 민규는 "앨범 작업을 열심히 해주는 우지형에게 참 고맙다"며 "멤버들 서로간의 불만은 없다.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기 때문"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어 "평범한 대학생이었다면 뭘 전공하고 싶냐"는 질문에 호시는 "오로지 춤"이라며 "아직도 더 배우고 싶다"고 열정을 보였다. 또 정한은 "심리학을 배우고 싶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분야일 것 같다"고 눈을 반짝였다.
 
세븐틴은 오는 25일 컴백한다.
 
사진=앳스타일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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