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미7' 서효림, "정글 다녀왔기에 민낯 부담감 없어"

입력 : 2016-04-21 11:29:36 수정 : 2016-04-21 11: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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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다녀왔기 때문에 민낯 부담스럽지 않아."
 
배우 서효림이 패션앤 예능프로그램 '팔로우 미7'을 진행하면서 민낯을 공개하기가 두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효림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 '팔로우 미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미 정글을 다녀왔기 때문에 민낯을 드러내는게 부담스럽지 않다"고 말하며 웃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던 서효림은 굴욕 없는 민낯 피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얼굴과 몸에서 조금 부족한 부분은 단점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민낯도 제 얼굴이고 메이크업을 한 얼굴도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민낯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서효림은 MC를 맡은 소감도 밝혔다. 서효림은 "대본 없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낯설다"며 "하지만 그동안 숨겨왔던 뷰티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알려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팔로우 미7'은 뷰티 위주의 정보를 전했던 이전 포맷에서 벗어나 패션, 다이어트, 레저, 여행, 인테리어, 쿠킹 등 여자들의 관심사인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특히 MC 아이비 서효림 고우리 황승언 유소영 차정원의 셀프 카메라를 통해 초근접 일상 및 다양한 뷰티 정보를 전달하는 '팔로우미 TV'를 비롯해, '픽미업'(Pick Me Up) '팔로우 허'(Follow Her) 등의 코너로 새 단장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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