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앨범은 내년 봄, 그전에 싱글 2장 더 낼 것이다."
가수 이승환이 신곡 '10억 광년의 신호'를 발표한 가운데 이 노래가 수록된 앨범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공개 일정을 설명했다.
이승환은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10억 광년의 신호'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폴 투 플라이-후'는 내년 봄께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7월 둘째주까지 매주 공연이 잡혀 있다"면서 "그러고 나서도 공연이 매주 잡힐 것 같다. 앨범 작업이 1년에서 1년 반 정도 걸리니 더 늦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완성된 앨범이 나오기 전에 '10억 광년의 신호'와 같은 싱글 앨범 두 장을 더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10억 광년의 신호'는 이승환의 정규 11집 앨범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에 수록된 노래 중 처음으로 공개된 곡이다. '천일동안'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그대는 모릅니다' 등을 통해 이승환이 보여준 거대한 스케일과 정교한 구성이 공존하는 로우 템포의 모던 록 장르다. 이날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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