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한 디스코 팡팡 오빠가 동생을 진심으로 걱정했다.
25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막나가는 동생이 걱정인 22살 부산 디스코 팡팡 DJ 오빠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빠는 "자기 전에는 집에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혹시라고 사고가 날까 걱정된다"며 여동생을 걱정했다.
이어 "저도 중학교 때 놀아보고 동생이 해본 것을 다 해봤다"며 "같은 것을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동생은 새벽까지 남자친구와 함께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오빠의 애간장을 태웠다.
오빠는 "아빠 말도 잘 듣고 학교도 잘 다녀서, 저보다는 (여동생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동상이몽'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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