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신지훈, "생애 첫 지상파 주연...행복하다"

입력 : 2016-04-28 15: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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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배우 신지훈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제작발표회에서 첫 지상파 주연을 맡은 소감을 남겼다. 
 
이날 신지훈은 "지상파 방송에서 주인공을 맡게된 것은 처음이다. 정말 영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마침 오늘이 생일이다. 20대의 마지막 생일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을 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할머니께서 정말 좋아하신다. 할머니가 사시는 부산 지역의 시청률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난 가족'은 각기 다른 꿈을 가지고 상경한 두 시골 처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드라마다. 중년들의 달콤 쌉쌀한 인생, 사랑 이야기가 더해져 안방극장에 공감을 선사한다. 오는 5월 2일 첫 방송.
 
사진=KBS1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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