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로희가 바나나를 위해 전력질주한다.
 
5월 1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우리 아이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기태영이 로희와 제작진 베이비 2총사 은우, 채이를 돌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로희가 바나나를 보고 활짝 웃으며 열심히 기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아빠 기태영이 바나나를 들고 나타나자 친구들보다 빨리 먹겠다며 온 힘을 다해 '전력 질주' 한 것.
 
사진 속의 로희는 눈썹에 잔뜩 힘을 주고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미 엉덩이는 바닥에서 떼고 기어갈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로희는 빈접시까지 물어 뜯으며 귀여운 식탐을 드러내거나 엉덩이를 들썩이는 뒤태로 바나나에 시선을 고정시키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로희의 일편단심 바나나 사랑 결과는 5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