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의 고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1일 '옥중화' 제작진은 윤태원(고수)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태원은 전옥서의 죄수로, 양손에 수갑을 차고 관원의 손에 이끌려 어딘가를 향하고 있다. 윤태원의 눈은 의미심장하면서도 날카롭게 빛나고 있다.
이어 윤태원은 옥사 안에 갇힌 채 의문의 사내를 향해 바짝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고 있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죄수 신분임에도 빛나는 조각 같은 비주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회에서는 옥녀(정다빈)의 출생에 얽힌 기구한 사연이 그려졌다. 또 영민한 아이로 자란 옥녀가 전옥서의 해결사 역할을 하는 모습이 명랑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옥중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