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의 김범이 악랄한 눈빛을 공개했다.
 
1일 김범의 소속사는 '미세스캅2'에서 절대 악 이로준 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김범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회의실로 보이는 곳에서 여유로운 듯 미소를 살짝 드러냈다. 그러나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화가 단단히 난 듯 어딘가를 향해 싸늘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보기만 해도 긴장감이 느껴지는 차가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김범은 '미세스캅2'를 통해 '김범 표' 악역을 완성시키고 있다. 특히 조용히 이성을 잃었다가 어느 순간 극한으로 치달은 분노와 광기를 터트리는 장면들은 '역대급' 악역이라는 평.
 
'미세스캅2'은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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