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의 양진성과 서하준이 오열했다.
6일 방송된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이진숙(박순천)이 정미자(이상아)에 심장을 기증한 후 깨어나지 못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숙은 박수경(양진성)을 대신해 정미자에 심장을 기증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에 박수경은 이진숙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박수경은 "누가 나 대신 심장을 주하고 했냐. 이렇게 가면 안된다"라며 "나 할 말 정말 많다"고 오열했다.
또 이진숙의 홀로 남은 아들인 김현태(서하준) 또한 "어머니, 빨리 돌아오셔야 한다. 제 편이 되어주신 어머니"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내 사위의 여자'는 평일 오전 8시 39분 방송된다.
사진='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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