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가 5월 14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사)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윤리적 소비를 응원하는 ‘공정무역, 지구마을을 색칠하는 방법’ 기획전을 진행한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커피, 설탕, 초콜릿, 수공예품과 같은 노동집약적 상품에 대해 저개발국의 소규모 생산자들에게 ‘제값’으로 정당한 노동대가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절대빈곤을 막고, 더 나은 거래조건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자의 자립을 도모하는 선순환 거래형태를 말한다.
생산, 유통, 소비의 전 과정에서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친환경적인 생산방법, 전통방식의 존중, 인권 및 권리보호 등 지속 가능한 상생과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정무역, 지구마을을 색칠하는 방법’ 기획전은 위메프의 쇼핑 플랫폼을 기반으로 위메프 직원들의 역량기부를 더한 나눔 활동이라는 것이 특색이다.
판매 딜 페이지 제작에서부터 기획전 구성, 마케팅 및 홍보 지원, 소비자 대상 이벤트 지원 등 전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재능이 기부된 총체적인 판로지원의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기획전에는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의 10개 회원단체가 모두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의 공정무역 상품 공동기획전으로 진행된다. 공정무역 커피, 초콜릿, 견과류등 총 34개 품목이 5월 9일부터 31일까지 판매된다.
한편 위메프 사이트 내 기획전 페이지와 위메프 페이스북에서 공정무역을 응원하고 동참하는 댓글을 남면 10명을 추첨, 약 3만원 상당의 공정무역상품 체험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진= 위메프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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