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What Do I Do, 자작곡 여섯곡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곡"

입력 : 2016-05-10 16: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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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I Do', 자작곡 여섯곡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곡이다."
 
소녀시대 티파니가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의 수록곡이자 자신의 첫 자작곡인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에 대해 언급했다.
 
티파니는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SMTWON THEATRE에서 열린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2014년부터 꾸준히 작곡 작사를 시도 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음반 작업을 하면서 회사에 여섯곡의 자작곡을 보냈는데 그 중에서 하나가 발탁됐다"며 "그 곡이 '왓 두 아이 두'"라고 말했다.
 
이어 "곡 작업을 끝내고 여러 작사가들에게 가사를 받았는데, 최종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가사의 작사가가 멤버 수영이었다"면서 "그래서 이 곡의 의미가 더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특히 티파니는 "수영이 저를 제일 잘 알고, 녹음 할 때도 디렉을 직접 봐 줬다"면서 "정말 재밌게 작업했다. 앞으로도 멤버들과 함께 작업하는 곡들이 많았으면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는 소녀시대 티파니가 데뷔 9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이다. 8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어우러진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티파니가 작곡하고 수영이 작사한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 등 여섯 곡이 수록됐다. 이날 자정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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