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허수경 제주도
'여유만만'에 방송인 허수경이 출연해 제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제주 살이 11년 차 방송인 허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허수경은 "KBS에서 '허수경의 해피타임'이라는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허수경은 "제주도에 터를 잡고 산 지 어느덧 11년이며, 10년간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에서 서울로 오가는 비행기 값만 7천만 원 이상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허수경은 "라디오는 매일 해야 하지 않나. 주말이나 이럴 땐 어쩔 수 없이 녹음 분이 나간다"며 "사실 방송활동은 적자다. 남는 방송이 아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38세에 제주도로 삶의 터전을 옮긴 허수경은 일주일에 3박4일은 방송인으로, 나머지 4일은 제주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있다.
멀티미디어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