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최진기가 전한 조선 미술의 숨겨진 이야기

입력 : 2016-05-20 13:50:22 수정 : 2016-05-22 11:42:4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어쩌다 어른 최진기. 사진-O tvN '어쩌다 어른' 방송 캡처

어쩌다 어른 최진기

인문학 강사 최진기가 조선시대 미술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19일 O tvN 프리미엄 특강 쇼 '어쩌다 어른'에서는 최진기가 조선 미술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줬다.

최진기는 "우리는 서양적 사고에 젖어 있다. 공자가 아니라 소크라테스의 후손이라고 해야 할 판"이라고 지적했고 "한국화는 한국인의 시선에서 봐야 한다. 주체의식을 갖고, '동양화'가 아닌 '한국화'의 진짜 아름다움을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홍도의 '황묘농접' '해탐노화' '약리도' 등 그림 속 동물과 곤충, 식물에 숨겨진 뜻이 무엇인지를 비롯해, '만수무강 기원' '합격 기원' 등 작품이 담고 있는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된 시청자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O tvN 프리미엄 특강 쇼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