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민아
'미녀 공심이' 민아가 남궁민에게 주사를 부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에서는 공심(민아)이 안단태(남궁민)를 조사하기 위해 술을 마시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공심은 안단태를 취하게 하기 위해 독하게 소맥을 탔다. 하지만 공심은 술잔이 바뀐 것도 모르고 자신이 탄 술을 마셨다.
이후 공심은 취했고 안단태에게 "우리 언니 봤냐. 좋아하죠. 마음 있죠"라고 물었다.
이에 안단태는 "뭐래. 술 너무 많이 취했네"라고 했고, 공심은 "남자들은 일단 우리 언니를 보면 다 좋아한다. 왜? 예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태어나서 가장 잘못한 게 뭔줄 아느냐"라며 "못생긴 거다. 못생긴 내가 다 잘못한 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실타래처럼 얽힌 네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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