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살인사건 용의자 경찰에 자수, 여성과 알고 지낸 사이는 아닌 것으로…

입력 : 2016-05-30 11:07:52 수정 : 2016-05-31 12:12:4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수락산 살인사건 용의자 자수. 사진-YTN 방송 캡처

수락산 살인사건 용의자 자수

서울 수락산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노원경찰서는 29일 오후 김 모 씨가 자신이 수락산에서 여성을 살해했다며 자수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범행 하루 전인 지난 28일 산에 올라 밤을 보낸 뒤에 하산 길에 피해자를 마주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강도 살인 전과로 복역하다 최근 출소했으며, 피해 여성과 알고 지내던 사이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9일 오전 5시 반쯤 수락산 입구 부근 등산로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