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의 정유미가 조재현을 손아귀에 넣을 만한 약점을 찾아낸다.
1일 방송된 11회 분에서 채여경(정유미)은 불법 도박 현장에서 사용된 수표 중 궁락원 발행권이 있다는 걸 알게됐다. 이후 그녀는 검사의 자격으로 김길도(조재현)를 소환해 심문을 펼쳤다.
채여경의 고군분투에도 김길도는 그녀가 닿을 수 없는 절대 권력을 이용해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판을 짜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2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채여경이 김길도에 대해 파헤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중 그의 최대 약점을 알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인물이 채여경에게 큰 도움을 준다고. 약점을 손에 넣은 그녀가 전세를 뒤집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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