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5일 서울 도심이 자전거 타기 행사 등으로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시 주최의 'Share The Road 자전거 퍼레이드'로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마포대교를 지나 여의도 공원까지 이르는 구간 하위 2개 차로를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은 '보행전용거리' 운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 운행이 금지된다.
경찰은 세종로 대신 인근 율곡로와 사직로, 통일로, 우정국로, 양화로 등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통제 구간에 포함되는 버스 노선도 임시로 조정된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서율교통상황', 다산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부산일보 DB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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