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채정안 정체 알고 분노 "10년 우정을 사기 칠 수 있냐?"

입력 : 2016-06-03 01:28:01 수정 : 2016-06-05 12: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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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딴따라' 방송화면 캡처

'딴따라' 지성이 채정안의 배신감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딴따라'에서는 여민주(채정안)가 재벌가 제오그룹 막내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민주가 나연수(이태선)을 위로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혀 여민주가 제오그룹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딴따라 멤버들은 신석호(지성)에 "10년 넘게 알았다는데 진짜 몰랐냐"고 물었고, 신석호는 "재벌가 막내딸이 왜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냐"며 황당해 했다.

이후 여민주와 마주친 신석호는 "아이고, 재벌 따님 오셨나. 10년 우정을 이렇게 사기를 쳐?"라며 서운해했고, 여민주는 당당하게 "내가 제오그룹 딸이라고 해서 달라진 거 있어?"라고 받아쳤다.

이에 신석호는 "앞으로 밥값 다 내라"라고 말했고, 딴따라 멤버들도 "맛있는거 사 달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강민혁이 자신을 짝사랑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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