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이 채정안의 배신감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딴따라'에서는 여민주(채정안)가 재벌가 제오그룹 막내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민주가 나연수(이태선)을 위로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혀 여민주가 제오그룹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딴따라 멤버들은 신석호(지성)에 "10년 넘게 알았다는데 진짜 몰랐냐"고 물었고, 신석호는 "재벌가 막내딸이 왜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냐"며 황당해 했다.
이후 여민주와 마주친 신석호는 "아이고, 재벌 따님 오셨나. 10년 우정을 이렇게 사기를 쳐?"라며 서운해했고, 여민주는 당당하게 "내가 제오그룹 딸이라고 해서 달라진 거 있어?"라고 받아쳤다.
이에 신석호는 "앞으로 밥값 다 내라"라고 말했고, 딴따라 멤버들도 "맛있는거 사 달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강민혁이 자신을 짝사랑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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