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이 반기문이 대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생가 앞에 세워진 동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반기문 총장이 '한국시민으로 할 일을 고민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100% 대통령 출마를 하겠다는 것은 아닐 거다. '출마할 수도 있어'라고 이야기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원책은 "난 아니라고 본다"라며 "외교관 시절 반기문은 '미끄러운 뱀장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자기 처신을 잘하는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헌법에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한 사람'이 대통령 출마 자격이 있다. 반기문 총장은 헌법에 따라 출마 자격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 "국적은 한국이지만 반기문 총장은 명백히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주민등록이 한국이라도 문제가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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