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7일 오후 윤제문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본보에 "음주운전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며 "본인에게 사실 확인을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윤제문은 지난달 23일 오전 7시쯤 서울 신촌 부근에서 음주운전이 적발됐으며, 당시 윤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신호등 앞에서 잠들어 있던 윤씨를 발견했고 윤씨는 경찰 조사에서 영화 관계자들과 회식 후 자신의 중형 세단을 몰고 귀가하는 길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어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윤제문은 지난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 영화 '아빠는 딸', '덕혜옹주', '아수라' 등에 출연했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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