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생애 첫 오리지널 팝송 '인투 유'(Into You)를 발표한다.
 
10일 정오 발표하는 '인투 유'는 미국의 신예 일렉트로닉 댄스 밴드 콜라주(KOLAJ)와 컬래버레이션 한 곡으로 에릭남과 콜라주가 공동 작사, 작곡 했다.
 
'인투 유'는 트로피컬 사운드의 곡으로 오리지널 팝송이다. 이 곡은 콜라주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작곡가인 마이티 마이크 맥개리티(Mighty Mike McGarity)가 기존 스케치해둔 곡에 에릭남이 참여하면서 탄생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에는 존 존 아우구스타보(Jon Jon Augustavo)가 참여한다. 존 존은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ideo Music Awards)에서 베스트힙합 비디오(Best Hip-Hop Video)상과 베스트 시네마토그래피(Best Cinematography)상을 수상했다. 유명 영상 감독의 참여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인투 유'의 뮤직비디오는 LA에서 촬영을 진행, 7월 초 공개한다.
 
에릭남과 함께 작업한 콜라주는 "케이팝(K-POP)과 트로피컬 장르가 만난 달콤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라며 "우리는 이번 작업을 통해 아마도 'K-Trop'이라는 새로운 음악 장르를 탄생시킨 것일지도 모른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CJ E&M 음악부문 관계자는 "'인투 유'는 에릭남의 첫 오리지날 팝송으로 가수로서 미국 팝시장에 발을 내딛는 것"이라며 "이번 음원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미국 팝시장에 음원을 발매할 계획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CJ E&M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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