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가 장예원 아나운서의 바통을 받아 SBS '풋볼매거진 골!'(이하 '풋매골')의 새 진행자로 나선다.
'풋매골'은 주간의 축구 하이라이트와 축구인들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는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박 아나운서는 17일부터 배성재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박 아나운서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2012 런던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까지 빅이벤트를 도맡아 진행해 '스포츠 여신'으로 인기를 받았다.
그리고 2014년부터 2년 동안 '풋매골'을 진행해 왔던 장 아나운서는 1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건넸다.
마지막 방송에서 장 아나운서는 "어디 가서도 받지 못할 사랑을 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풋매골' 많이 사랑해 달라"고 감사의 말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풋매골'은 매주 금요일 새벽 1시 5분부터 방송된다.
사진= SBS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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