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 조달환에 복수할 기회 놓쳐 "그래서 우리 어머니 죽였냐"

입력 : 2016-06-12 01:46:12 수정 : 2016-06-13 11: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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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마녀보감' 방송화면 캡처

'마녀보감' 윤시윤, 조달환

'마녀보감' 윤시윤이 조달환에게 칼을 겨눴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허준(윤시윤)이 허옥(조달환)에게 분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은 길거리에서 순득(도희)을 조리돌림 하고 있는 허옥을 목격했다. 허옥이 "상놈들은 꼭 자기들 부모까지 거들먹거려야 비로소 말을 잘 듣는다"라고 비아냥대자 발끈한 허준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허옥을 위협했다.

허준은 허옥과의 인연을 끊기 위해 칼을 겨눴다. 하지만 허옥은 끝까지 허준을 탓했다.

이에 허준이 "그래서 우리 어머니 죽였냐? 내가 네 마음에 안 들어서?"라고 물었다.

허옥은 "내가? 나 안 죽였어. 네 애미가 알아서 불구덩이에 기어들어 간 거야"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허준은 "맞다. 나 때문에 내가 힘이 없어서 우리 어머니 못 지켜드렸다"라며 분노했다.

때마침 허준과 허옥이 있는 곳으로 들어온 서리(김새론)은 허준의 범행을 막았다. 결국 허준은 허옥을 죽이지 못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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