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청소년 직업 체험 교육기부 지원...창의적 활동기회 제공

입력 : 2016-06-13 09: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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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금호타이어와 함께 하는 ‘무빙 포토 클래스(Moving Photo Class)’ 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진업 체험 교육 후원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7일부터 서울 한강중학교를 방문해 사진 기초이론 교육, 스튜디오 촬영, 야외 출사, 작품 전시 등의 사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진작가’와 ‘큐레이터’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빙 포토 클래스’는 전문 사진작가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금호타이어는 교육부가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이를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 학기당 총 6회(12시간)에 걸쳐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사진 수업과 함께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며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 시작되는 2차 ‘무빙 포토 클래스’ 학교 신청은 6월 30일까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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