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사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론칭 2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가 지난 2년간 96개국 오픈마켓 RPG장르에서 매출 1위를 찍었다고 13일 발표했다. 6월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6천건, 누적 매출은 6천억원이다.
컴투스는 이날 '서머너즈 워'의 지난 2년간 글로벌 성과 및 특별한 기록들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지금까지 애플앱스토어 106개국, 구글플레이 91개국에서 게임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톱 게임으로써 이름을 알렸다. 특히 RPG 장르 1위를 기록한 국가수는 현재까지 누적 96개국에 달한다.
이는 아시아 24개국, 유럽 35개국, 아프리카 10개국, 북남미 25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에서 얻은 성과로, 일부 국가에 국한된 것이 아닌 동서양을 아우르는 RPG임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임 내 콘텐츠와 관련한 기록들도 공개됐다. 지난 2년간 ‘서머너즈 워’의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약 8,800만 개의 천공의 섬을 만들고, 127억 마리의 몬스터를 소환해 전투를 즐겼다.
그 중에서도 현재까지 소환된 몬스터 중 물 페어리를 가장 많이 보유해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몬스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세계 20만개가 넘는 길드에서 6억4,500만여 건의 전투가 치러졌으며, 84억 번 이상의 아레나 전투와 7,180만여 번의 레이드를 통해 전투 콘텐츠를 즐겼다. 하루 평균 8만4천명의 소환사가 탄생하고, 1,700만 여 마리 몬스터가 소환되는 등 글로벌 신규 유저들의 지속적인 사랑으로 ‘서머너즈 워’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서머너즈 워’를 즐기고 함께 해주신 전세계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인포그래픽을 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톱클래스 RPG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컴투스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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