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그리 샤넌 다영, 탤런트 신동우 이수민이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10대 만의 당돌함과 넘치는 끼를 분출하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15일 방송되는 '라디오 스타'에서는 '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라는 주제로 MC그리 샤넌 다영 신동우 이수민 다섯명의 10대 소년 소녀들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은 대세 10대 소년소녀들 답게 자신들의 끼를 한껏 발산했다.
이날 녹화에선 MC그리가 토크를 할 때 마다 겉으로 애써 담담한척 하던, 아버지 김구라가 실상은 더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동엽과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다영은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진행을 즉석에서 배운 후 완벽히 소화해 MC들의 인정을 받았다. 특히 김구라는 아주 흡족해 하며 다영에게 "야 너 잘한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
영국 출신 혼혈 소녀 가수 샤넌은 "빡세다", "찍히다" 등 한국적인 표현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샤넌은 머라이어 캐리의 'Emotion' 중 '돌고래 고음'을 막힘 없이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대세 10대 5인방의 당찬 개인기와 토크 릴레이는 15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q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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