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바이브가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합주 현장을 생중계한다.
15일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바이브가 이날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단독 콘서트 합주 현장을 생중계로 공개한다"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콘서트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밴드 합주와 바이브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바이브의 공연 연습 현장은 그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만큼, 이번 V앱 생방송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바이브 콘서트는 정규 7집 앨범 '리피트'(Repeat)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신곡을 포함해 바이브 히트곡 등 모두 25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바이브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였던 일반인 참가자 왕십리 콜센터, 북한산 민물장어, 백반집 마틸다, 딴따라 도넛, 열네살 고음대장 등 5인과의 듀엣 무대를 꾸민다고 밝혀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바이브는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7집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리피트'를 개최한다.
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