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출연 중인 황정음의 '대본 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20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극 중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로 열연 중인 황정음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대본을 손에 들고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대본에 부착된 메모지와 빼곡한 밑줄은 캐릭터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황정음의 노력을 예감케 만들고 있다.
 
심보늬(황정음)는 다소 비현실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그러나 아픈 동생을 살리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미신을 믿고 있는 안타까운 인물이기도 하다.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치유하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황정음의 활약은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는 평이다.
 
또 극 중 호랑이띠 남자 제수호(류준열)와 어떤 관계를 통해 로맨스를 그려갈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사다.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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