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 황정음에 박력 고백 후 키스 "전용 호랑이 부적 될게요"

입력 : 2016-06-24 01:06:28 수정 : 2016-06-26 13: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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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에 키스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서는 제수호(류준열)가 심보늬(황정음)에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호는 "보라가 우선이다"라며 자신을 거절하는 보늬에 "보라는 보늬씨가 지켜요. 난 보늬씨를 지킬게. 심보늬 전용 호랑이 부적, 내가 해 줄게요. 쓰레기봉투 앞에서 줄지는 몰랐는데, 받아라"라면서 호랑이 목걸이를 건넸다.

하지만 보늬는 "저 못 받아요. 주지마세요. 대표님은 상사 그 이상 이 이하도 아녜요. 죄송해요"라고 다시 거절했다.

이어 "대표님은 항상 0 아니면 1, 고 아니면 스탑 아니냐. 난 스탑이다. 그러니까 놔 달라"고 말했다.

이에 수호는 "지금 가면 다신 안 물어봅니다. 정말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보늬는 "버그라고 하셨죠. 대표님 머릿속에서. 잡으세요, 잡아서 없애버려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소호는 보늬를 따라가 붙잡았고, 울고 있는 보늬를 보고 키스했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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