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이정재가 유재석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이정재는 "유재석과 군대 동기다"라고 밝혔다. 함께 문화선전대 준비도 하고 예하 부대 공연도 같이 다닌 전우라는 것.
그는 "그 친구가 기획, 대본, 연출, 출연, 마지막에 휴가증까지 다 했다"며 유재석과의 기억을 회상했다.
이에 리포터 박슬기는 "그 때부터 (유재석이) 오지랖이 넓었나보다"고 말하자 이정재는 "크게 될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된 전쟁에서 있었던 실화를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7월 개봉된다.
사진='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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