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오는 7월 11일 컴백을 확정 지은 가은데 상큼함이 묻어나는 첫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29일 오후 1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엘.오.엘'(L.O.L)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티저 이미지 속 여자친구는 앨범 타이틀 '엘.오.엘' 두 가지 콘셉트 중 하나인 '래깅 아웃 라우드'(Laughing out Loud)를 표현, 청량감 넘치는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6명 모두 한층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는 것은 물론, 상큼함을 가득 내비치고 있다. 컬러풀한 핫팬츠와 티셔츠, 화이트 스니커즈에 포인트 컬러 양말을 매치해 여자친구 특유의 틴이지룩을 완성했다.
또 단체사진과 함께 공개된 유닛 이미지에는 여자친구의 알콩달콩한 사랑스러운 '케미'도 돋보인다. 어깨동무를 하며 걸어가는 소원·유주·예린과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은하·신비·엄지까지 각자의 개성이 한껏 묻어난다.
여자친구는 오는 7월 11일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정규 앨범명 '엘.오.엘'은 '크게 웃는다'는 뜻의 '래깅 아웃 라우드'와 '사랑을 듬뿍 보낸다'는 뜻의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 두 가지 의미를 담아 각기 다른 콘셉트로 색다른 못브을 보여줄 계획이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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