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투기' 인연 류혜영 엄태구, 제12회 제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입력 : 2016-07-06 1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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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혜영과 엄태구가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천음악영화제 측은 6일 영화 '잉투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을 홍보대사로 선정, 영화제대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년 단편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류혜영은 첫 장편 주연작 '잉투기'에서 인터넷 먹방 BJ로 활동하는 여고생 영자 역을 맡아 제15회 부산영평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엄태구는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한 뒤 '유량시대' '가시' '숲' 등 다양한 독립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인간중독' '차이나타운' 등 상업영화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두 배우는 12일 열리는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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