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우1동 주민센터(동장 박은숙)는 지난 7일 동 주민센터에서 '해운대 너나들이 2기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생 34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해운대 너나들이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 영화의 거리, 부산요트경기장, 솔밭예술마을 등 관광명소 투어 프로그램 안내자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10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당초 40명 모집에 53명이 신청하여 마을해설사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학습동아리 운영, 심화교육과정을 거쳐 우1동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마을을 알리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주민들은 지역 문화·관광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해운대 너나들이’라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39명의 제1기 해설사를 배출해 현재 매주 토요일 ‘너나들이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을 설립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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