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과 한채아가 첩보 액션 '비정규직 특수요원'으로 뭉쳐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인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한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의 예측불허 잠입 작전을 그린 영화. '국가안보국 예산이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갔다'는 신선한 상상력이 눈에 띈다.
강예원은 국가안보국 내근 근무자이자 2년 계약직 요원 장영실 역을 맡았다. 엉뚱 발랄 코믹 액션 등 다양한 매력을 스크린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한채아는 완벽한 외모를 가졌지만, 불 같은 성격 때문에 '경찰청 미친X'로 불리는 나정안 역을 연기한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그들의 본거지로 잠입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특수요원 나정안 역을 통해 강예원과 함께 유쾌한 시너지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8월 크랭크인,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사진=부산일보 DB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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