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소희의 몽환적인 화보가 매거진 나일론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공개됐다.
화보에서 안소희는 플라워 패턴 원피스부터 데님 팬츠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안소희의 표정은 몽환적이면서도 시크해 묘한 매력을 자아낸다.
한편, 안소희는 최근 재난 영화 '부산행' 촬영을 모두 마쳤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재난 영화 '부산행'에 출연한 배우들이 모두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또 "평소에는 원래 겁이 많은 성격이다. 하지만 촬영에 임할 때면 일단 해봐야 아는 것이라 생각하고 임했다"며 "오히려 너무 신경을 안쓰고 하다보니 촬영이 끝나고 나면 여기저기 상처가 나있곤 했다"고 털어놨다.
안소희가 출연하는 영화 '부산행'은 오는 20일 개봉된다.
사진=나일론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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