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이진욱 고소인 A씨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을 고소한 A씨가 최근 만나던 사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는 이진욱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밝혔지만 이진욱 측근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이진욱이 만나던 여성인 것으로 보인다.
성폭행 논란이 불거진 15일 이진욱 측 관계자들은 "고소인 A씨는 이진욱과 최근 만나던 사람이다. 그런데 고소장을 접수한 뒤 이진욱이 직접 연락을 했는데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마음으로 만났는데 왜 돌연 성폭행으로 몰아가는지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굉장히 억울한 사정에 놓이게 돼 안타깝다. 무슨 덫에 걸린 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진욱은 A씨가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까지 한 통의 연락도 받지 못했고 오히려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진욱은 앞서 30대 초반의 여성 A씨에게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이달 초 이진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이진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집으로 장소를 옮겼는데 그곳에서 일방적으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며 14일 새벽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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