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영철, 하차 공약 번복 "5% 되면 모든 프로그램 하차"

입력 : 2016-07-17 00:01:54 수정 : 2016-07-18 1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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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영철 하차 번복

아는 형님 김영철 하차 번복

'아는 형님' 김영철이 시청률 공약 때문에 잠시 하차 후 5분만에 복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시청률 3%가 돌파하면 하차하겠다는 김영철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영철은 "일이 커진 것 같고 이런걸로 인사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결국 김영철은'아는형님'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문밖을 나갔다.

강호동은 "역시 6인 체재가 제일 좋다"며 김영철 하차를 즐거워했다.

김영철은 5분 뒤, 얼굴에 점을 붙이고 다시 문을 열고 들어와 "감영철이라고 불러도 좋다"며 "전학생으로 받아 줘" 라며 부탁했다.

이에 김희철은 "5% 달성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해"라고 제안했고 김영철은 이 제안을 받아 들였다.

한편 강호동과 서장훈은 운동선수 시절 복장을, 이수근은 '고음불가' 시절 복장을 입기로 했다. 김희철은 데뷔 초 모습을 재현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민경훈은 치마를 입고 녹화하겠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시청률 달성을 기뻐하며 공약 의상을 갖춰 입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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