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재명
'썰전'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초대석' 손님으로 출연했다. 일일 보조 MC로는 유정현이 참여해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2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시사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유정현 전 의원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먼저 최근 지방재정법 문제로 단식투쟁을 이어갔던 이재명 성남시장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몸은 괜찮은데, 단식 투쟁 이후 고춧가루를 못 먹어서 지금 김치를 못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들이 처음 김치를 먹으면 이런 기분인가 싶다"며 백김치를 대신 먹는다고 말하며 긴장감을 풀었다.
이재명 시장은 SNS 중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마트폰은 제 무기이자 방패"라며 "영향력 있는 언론이 안 다루는 문제들을 SNS를 통해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다가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전원책 유시민과 함께 '리쌍' 사례로 본 건물주와 세입자 갈등, 국내 '보복운전' 실태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