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신임 사장에 숙명여대 송혜진 교수

입력 : 2016-07-22 15: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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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송혜진(56) 교수가 국악방송 신임사장에 임명됐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에 따르면 서울대 국악과 출신인 송 신임사장은 10여년 간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으로 근무하면서 전통예술 분야의 학문적 연구와  국악입문서 '국악 이렇게 들어보세요' 등의 저서 발간 및 숙명가야금연주단 예술감독 활동 등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선도해왔다. 

또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영역을 확대하는 등 전통예술의 발전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국악방송은 프로그램 제작 및 운영을 통한 전통문화예술의 보급 및 진흥을 위해 지난 2000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19년 7월까지 3년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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