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본인의 음식 철학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25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는 김준현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한다.
녹화에 참여한 김준현은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기는 본인만의 비법을 소개하며 "겨울에 순댓국을 시킨 후, 반팔만 입고 밖에서 10분 정도 몸을 춥게 만든 다음 먹으면 10배는 더 맛있다"며 설명을 했다.
또한 맛있는 맥주를 먹기 위해 자신의 몸을 극한의 상황까지 몰아가는 과정에 대해 생생하게 묘사했고 김준현의 말에 출연자들은 듣는 것만으로도 목이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준현은 '못 먹는 음식도 있냐'는 김성주 안정환의 질문에 세간의 이목 때문에 먹지 못하는 의외의 메뉴를 꼽으며 그 나름의 고충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존박은 김준현에게 배우고 싶은 먹방 기술이 있다며 눈을 빛냈고, 이에 먹선수 김준현이 직접 시범을 보이고 존박이 따라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먹선수’ 김준현의 끊임없는 음식 이야기와 기술 전수는 7월 25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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