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여전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뚜렷한 지각변동이 없는 형태로 몇 주간 계속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닥터스'는 닐슨 코리아 기준 1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에 올랐다. 다만 이번에도 20% 고지는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재차 확인한 홍지홍(김래원)과 유혜정(박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몬스터'도 여전한 2위다. 앞선 방송보다 0.4%p 하락하긴 했지만, 10%대를 웃돌며 크게 도약하지도, 뒤쳐지지도 않는 모양새다.
 
최근 리우올림픽 중계의 여파와 흥행 부진으로 2회 축소 방영이 확정된 '뷰티풀 마인드'는 3.4%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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