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3' 양동근, "언변 서툴지만, 딸 조이 때문에 선택의 여지 없어"

입력 : 2016-07-29 12: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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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여지 없었다."
 
가수 양동근이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하게된 계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MC를 맡게 된다.
 
양동근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언프리티 랩스타3'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으로 언변이 서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MC에 어울릴지 주변에서도 많이 말씀하시는 것 같다"며 "집에서 조이가 울고 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동근은 딸 조이 양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앨범을 제작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3에는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과 MC 양동근이 출연한다.
 
2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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