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SBS 수목드라마 'W'(이하 '더블유')에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으로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3일 방송되는 '더블유'에서는 강철(이종석)이 웹툰 속에서 나와 오연주(한효주)와 현실세계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두사람이 '현실도킹'하는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철과 오연주는 현실 세계에서 첫 대면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수술복 차림을 한 오연주는 강철을 보고 놀라서 두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강철은 검정 슈트를 입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두사람은 달빛 아래에서 묘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케미를 뽐냈다.
오연주가 웹툰 안으로 빨려 들어가 강철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진 연쇄적인 일들 외에도 현실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관심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늘 웹툰세계에서만 만나왔던 강철과 오연주가 3일 방송에선 현실세계 도킹을 하게 된다. 현실세계에서 만난 두 사람의 재회를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며 "시청자 분들의 많은 기대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효주와 이종석이 '현실도킹'하는 장면은 3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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