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쇼케이스…약 5천명 모였다."
그룹 업텐션이 네 번째 미니 앨범 '서머 고!'(Summer go!)를 발표하는 가운데 공백기간에 대해 언급했다.
업텐션 고결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서머 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백기 동안 일본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에서 프로모션과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당시 약 5천명 정도의 팬들이 왔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 정말 놀랐다. 이후 '서머 고!를 준비하면서 보냈다"고 설명했다.
공백기간 동안 업텐션 멤버 우신과 샤오는 EBS '훈훈한11'의 MC로 발탁돼, 초등학생들의 방학을 책임져 왔다. 이에 우신은 "지금도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방학을 책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은 방학 생활도 저희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 쿤은 "KBS2 '아침'에서 날씨를 알려주는 '웨더돌'로 활동했다"면서 "아침을 준비하는 분들, 출근하는 분들에게 날씨 정보를 알려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머 고!'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름 남친으로 돌아온 업텐션의 네 번째 미니 앨범이다. 바캉스를 떠날 때, 파티를 할 때, 언제 어디서 들어도 무더위를 날려줄 흥겨운 다섯 곡들이 수록됐다. 오는 8일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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