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유오성을 차로 치어 살인미수로 체포 당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에서는 유오성을 보고 분노 한 수자기 그를 차로 치려고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준(유오성)은 자신의 딸인 류원(최하루)의 고양이가 노을(수지) 아버지 제사를 망친 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을을 찾아왔다.
최현준은 노을에게 돈을 주었고 이 모습을 본 준영(김우빈)이 돈을 던져버리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후 노을은 구겨진 돈을 주웠고 이 모습에 준영은 "네가 거지냐"고 분노했다.
준영은 화가난 그대로 장소를 떠나버렸고, 노을은 한동안 그 자리에 주저앉은채 좌절했다.
결국 노을은 차로 최현준을 치기로 결심하고, 주차장에 나타난 최현준을 향해 차를 몰았다.
위험한 상황에서 준영이 최현준을 구했고 노을은 갑자기 멈춘 충격에 부딪히며 피를 흘리고 정신을 잃어 입원을 했다.
이후 최현준은 자신을 치려했던 노을의 태도를 의아해 했고, 사고 자체를 가벼운 일로 덮으려 했다.
퇴원 후 병원을 나서려던 노을은 경찰에 의해 최현준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 당했다.
준영은 노을이 체포되는 순간 갑자기 병세가 나타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후 집에 도착해 약을 먹고 정신을 차린 신준영은 집을 다시 나서려 했지만 대표와 매니저에 의해 감금 당했다.
사진=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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