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란(SURAN)이 '수란표 썸머송' 을 발매한다.
수란 소속사는 오는 6일 오전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떠날랏꼬(Paradise Go)가 발표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음원사이트를 통해 색채감과 이국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티저를 공개하며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수란의 '떠날랏꼬'는 작곡가 Ca$hville(캐쉬빌)이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수란 만의 유니크한 감각적 보컬이 어우러져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편안한 사운드와 비트가 특징이다.
제목 '떠날랏꼬'는 마치 사투리 표현을 인용한 듯하다. 리듬에 따라 나오는 가사 발음 그대로 차용해 수란의 유머러스한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싱글 아트위크에 사용된 그림은 수란이 실제로 스케치북에 크레용으로 그린 그림을 활용했다고 한다. 크레용 질감이 느껴지는 아트위크에서는 동심 속 여름 추억의 한 자락이 고스란이 담겨져 있는 듯 하다.
또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는 실제 인기 여름 휴가지 발리에서 촬영됐다. 발매 전 공개된 20여초의 짧은 티저 영상에서도 엿볼 수 있는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 이국적인 해변과 하늘 그리고 원색의 수란 의상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란의 '떠날랏꼬'는 오는 6일 오전 0시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밀리언 마켓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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