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나나, 무엇을 숨기는 듯한 모습...정체는 무엇일까?

입력 : 2016-08-06 09: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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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생기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굿와이프'에서 김단(나나)은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 그 졍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단은 김혜경(전도연)이 맡게 된 베이비시터 살해사건의 중요 단서를 찾아내며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이번 사건에서도 역시 팔방미인 조사원으로서 면모를 뽐내는 등 혜경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특히 사건을 조사할 때 검찰 조사관으로 일할 당시의 인맥과 출중한 외모를 이용하는 등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단의 두드러진 활약으로 사건을 해결한 혜경은 단과 함께 검찰청에서 나오던 와중 박도섭(전석호)을 만났다.
 
도섭은 김단에게 "김지영씨도 고생 많았어요"라는 말했다. 김단이 아닌 김지영이라는 다른 이름을 불러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했다.
 
이어 구치소에 있는 이태준(유지태)을 찾아간 단은 태준에게 "박도섭 검사도 뭔가 낌새를 챘어요. 절 그때 이름으로 불렀거든요"라는 말을 하며 김단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주목하게 했다.
 
사진= '굿와이프'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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