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을 논의중이다.
1999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한 문소리는 지난 6월 개봉한 아가씨에 특별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했다.
2013년 MBC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이후 안방극장을 잠시 떠났던 문소리는 '푸른바다의 전설'에 출연할 경우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이다.
푸른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민호와 전지현외에도 이희준과 신혜선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오는 11월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박지민 대학생 인턴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