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유닛이 신곡 '와타 맨'(Whatta Man)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9일 공개된 '와타 맨'은 아이오아이 유닛의 신곡으로 백인 소울 뮤지션 린다 린델(Linda Lyndell)의 1968년 발표작인 '왓 어 맨'(What A Man)을 샘플링해 만들었다.
라이언 전을 중심으로 Mnet '프로듀스 101'에 참여했던 해외 작곡가들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작업한 곡이다. 특히 멋진 남자를 유혹하는 내용을 귀엽게 표현한 가사와 경쾌한 힙합 비트,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아이오아이 유닛 멤버들은 가죽 의상을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특히 기존에 선보였던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가 아닌, 파격적인 섹시미가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이오아이 유닛은 정채연, 유연정, 김세정, 강미나를 제외한 김소혜, 김청하, 전소미, 김도연, 임나영, 주결경, 최유정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사진='와타 맨' 뮤직비디오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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